기업 행사가 끝나면 영상 제작사는 여러 편의 영상을 전달하며, 각 영상은 저마다 다른 용도에 맞춰 만들어집니다. 그중 핵심은 애프터무비입니다. 보통 2분에서 5분 정도 되는 짧은 영상으로, 그날의 열기와 주요 순간을 영화 같은 스타일로 담아냅니다. 소셜 미디어에 올리고 다음 행사를 알리는 데 쓰도록 만든 영상이라, 행사에서 있었던 일을 전부 담지도 않고 연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넣지도 않습니다. 이 영상 외에도 소셜 미디어용 클립, 개별 인터뷰, 발표 편집본, 교육용 짧은 영상, 후원사용 영상, 이메일 마케팅용 콘텐츠, 향후 프레젠테이션에 쓸 자료 등 다양한 영상을 추가로 의뢰할 수 있습니다. 어떤 제작사는 플랫폼별로 맞춘 파일까지 전달해 주기 때문에, 회사는 따로 손볼 필요 없이 받은 그대로 게시할 수 있습니다.
영상별 전달 기간
전달 기간은 무엇을 요청하느냐, 그리고 무엇보다 언제 요청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. 미리 요청해 두면 행사가 끝난 뒤 24시간 이내에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달하는 제작사도 있어서, 사람들이 아직 행사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. 긴 영상은 그 뒤에 나옵니다. 인터뷰, 발표, 후원사용 영상을 편집하려면 몇 시간 분량의 촬영본을 검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 행사가 진행되는 중에 보정한 사진을 넘겨주는 일과 며칠 뒤에 전체 영상을 전달하는 일은 준비 방식부터 다릅니다. 그래서 전달 기간에 따라 촬영팀의 작업 방식이 첫 순간부터 달라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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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들인 기업 영상에는 몇 주가 걸립니다
더 공들인 기업 영상은 속도가 다릅니다. 대본과 브랜드 메시지가 들어가고 여러 차례 검토를 거친다면, 업계의 한 자료는 통상적인 제작 기간을 4주에서 8주로 봅니다. 같은 자료는 어떤 대행사가 고품질 기업 영상을 7일 만에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면 아마 전략을 희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경고합니다. 두 경우를 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소셜 미디어용 빠른 하이라이트 영상은 몇 시간에서 며칠이면 나옵니다. 고객이나 투자자를 위한 기업 소개 영상은 몇 주가 필요합니다.
촬영 계획은 행사 전에 세웁니다
결과를 크게 좌우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. 촬영 계획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세운다는 점입니다. 소셜 미디어에 바로 올릴 콘텐츠와 나중에 쓸 완성도 높은 영상을 모두 원한다면, 회사는 행사 전에 이를 알려야 합니다. 그래야 제작사가 현장에서 바로 편집을 맡을 인력을 데려오고, 누구를 인터뷰할지 정하고, 카메라를 무대와 관객석, 부스에 나눠 배치할 수 있습니다. 행사가 이미 끝난 뒤에 요청하면 다시 찍을 수 없는 장면이 많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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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작사와 이야기하기 전에 준비할 것
이 단계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방법은 제작사와 이야기하기 전에 세 가지를 정리해 두는 것입니다. 어떤 영상이 필요한지, 어디에 게시할지, 각 영상이 언제까지 필요한지입니다. 하이라이트 영상이 다음 날까지 나와야 한다면 계약할 때 요청해야 합니다. 회사 안에서 누가 최종 승인을 하는지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. 검토 과정이 길어지면 어떤 일정이든 늘어나기 때문입니다. 그리고 행사 당일 전에, 행사 중 사진과 영상 촬영이 있다는 점을 참석자에게 알리는 안내문을 준비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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